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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삶의 길에서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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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차인연합회 작성일17-07-24 17:21 조회2,5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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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최 부잣집 가훈 ]
1. 과거는 보되 進士 이상의 벼슬은 하지 마라.
2. 재산은 만석 이상 하지 마라.
3.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4. 흉년에 땅을 사지 마라.
5.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 동안은 무명옷만 입도록 하라.
6. 사방 백리 안쪽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등
300여년 지켜온 나눔정신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가문
 경주 최 부잣집은 300년 동안 부잣집으로 지탱했고
 전 재산을 대학 설립에 헌납하면서 마감하게 되지만
 그들이 남긴 크나큰 귀감은 아마도 우리의 역사에
 아로새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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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
- 성경 (베드로전서 1장 24-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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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善若水] - 道德經
물이란 무엇인가?
물은 하늘에서 떨어진다. 하늘에서 떨어지니까 고귀한 존재이다.
그리고 지상에 떨어지면 낮은데를 향하여 흘러간다.
끊임없이 자기를 낮춘다.
낮은 곳을 향하여 흘러간다는 점에서 물은 매우 겸손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물이 흘러가면서 만물에 자양분을 제공한다.
물이 있어야 생명체가 자랄 수 있는 법이다.
물은 이처럼 낮은 데로 흘러가면서 공덕을 쌓는다.
마침내 大洋에서 모두 만난다.
에고(ego) 의 벽을 허물고 너와 내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다시 올라간다.
지상에서 하늘로 승천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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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茶 ]
 * 茶가 뭐냐고 물으시거든- 차나무에서 딴 것을 차라 카이소.
 * 茶를 왜 마시느냐고 물으시거든- 몸에 좋다고해서 마신다 카이소.
 * 茶가 어디에 좋으냐고 물으시거든- 아직 차를 적게마셔서 잘모른다 카이소.
 (- 土偶 金種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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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의 시간이 내게 주어진다면]
- 덜 미워하고 더 사랑하겠습니다.
- 덜 가지고 더 행복하겠습니다.
- 눈물을 흘리는 대신 웃겠습니다.
- 다가오지 않은 내일을 두려워하는 대신 오늘을 열심히 살겠습니다.
- 잘못된 결정을 후회하는 대신 새로운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 실패를 안타까워하는 대신 다시 무언가를 시작하겠습니다.
- 아프다고 말하는 대신 아픔을 견디겠습니다.
- 바쁘다고 말하는 대신 쌓인 일을 하나씩 해나가겠습니다.
-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걱정하는 대신
 나 자신에게 어떻게 보일까 생각하겠습니다.
- 남들의 잘못을 용서하는 대신 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겠습니다.
- 갖지 못함을 불평하는 대신 베풀지 못함을 마음 아파하겠습니다.
- 죽음을 두려워하는 대신 살아 있음을 기쁘게 즐기겠습니다.
- 단 하루의 시간이 내게 주어진다면 말입니다.
 <이정명의 마지막 소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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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소중함 = 삶이란]
- 삶이란 -
기회이니 이를 잘 이용하라.
아름다움이니 이를 찬미하라.
꿈이니 이를 현실로 만들라.
의무이니 이를 다하라.
놀이이니 이것을 갖고 놀아라.
고귀하니 이를 조심스럽게 다루어라.
풍요이니 이를 잘 간직하라.
사랑이니 이에서 기쁨을 느껴라.
도전이니 이에 맞서라.
모험이니 이를 감행하라.
행복이니 이를 벌어라.
삶이란 삶이니 이를 지킬 지니라.
 (테레사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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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으면]
- 아프지 않으면 -
드리지못할 기도가 있다.
아프지 않았으면 기도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듣지 못할 말씀이 있다.
아프지 않았으면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접근하지 못할 장소가 있다.
아팠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다는 것이다.
우러러 뵈지 못할 거룩한 얼굴이 있다.
아팠기 때문에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 볼 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아프지 않으면 나는 인간일 수 없다.
아프고 병들었기 때문에 신앙인이 되어 감사하게 되었고,
인생을 다시 보는 순간 작은 것부터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이
 감사의 조건이 되었다는 사실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있다.
 (빙점 작가- 미우라 아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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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주소]
미음도 은혜군 감사면 축복리
[불신자,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의 주소]
살기도 괴롭군 죽으면 끝나리
- 어제 기뻐한 것으로 만족하지 말자
 우리의 기쁨, 우리의 감사는 오늘 하는 것이다.
오늘 노래하고, 오늘 기뻐하고, 오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다. -
(06. 11. 소망의 말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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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성공인가] - 랄프 왈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것
 아름다움을 식별할줄 알며
 다른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것
 자신이 한 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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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예절을 좀 생각하자]
- 길에 침 뱉지 말기
- 휴지 버리지 말기
- 인사 잘하기
- 고운 말 쓰기 등
 기독교나, 불교, 성인들의 위대한 점은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수백 수천년 동안 이런 가르침을 들어온 인류이건만
 우리는 왜 안될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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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면하신 우리 어머니!]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조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어머니의 1년전 모습입니다.
- 사 진 - (앞산이보이는 창앞에 앉으셔서 책을 읽으시는 모습)
경주 김씨이신 우리 어머니는 1915년 을묘생이시므로 올해 아흔셋이십니다.
이미 11년 전에 세상 떠나신 아버지와 열아홉에 혼인하시어 시대의 어려움과
 가난 속에서도 우리 어머니는 7남매를 낳아 기르시고 교육시키시는 데
 한평생을 바치신 분이십니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 6.25전쟁을 겪으시면서 새처럼 작은 몸으로 감당하기에
 힘든 세월을 강인함과, 근면과, 인내와, 사랑으로 사셨습니다.
여성이 천대받던 시대를 숙명처럼 여기고 사시면서 학교를 못 다니신
 어머니는 어깨너머로 한글을 익혀 독서를 시작하셨는데, 장화홍련전에서부터
 김내성의 소설 그림형제동화들 등 수많은 책을 읽으셨으니 '춘원의 흙에 나오는
 허 승 같은 남자가 훌륭하다'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아버지의 따듯한
 사랑을 못 받으신 여자의 마음을 피력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다음 생에 또 태어난다면 '인간'으로는 너무 고통스럽고
'자유로운 새'가 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하늘 같은 우리 어머니가 마지막 떠나시는 길에 바쁘신데도 찾아주신
 여러분의 조문을 받으며 자식들의 마음을 모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배고픔의 슬픔을 아시는 어머니는 '밥'을 종교와도 같이 생각하셨습니다.
아마 오늘도 살아계시면 "아, 밥 먹고 가세요!" 하셨을 겁니다.
바쁘시더라도 우리 어머니를 생각하시며 밥 한술에 음복으로 술 한 잔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어머니를 닮지 못한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모두가.
- 위의 내용은 2007년 1월 20일 (음력 12월 2일. 대한) 유난히 맑고 포근한
 대한 절기 새벽에 영면하신 이계진의원의 모친상에 조문을 갔을 때
 받은 A4 용지에 맏상주 이의원이 써서준 내용이다.
우리모두 어머니를 통해 세상에 태어났고 포근한 젖무덤에서 자랐으며
 크고 숭고한 희생속에 성장하여 일가를 이루기까지 바람 잘 날이 있었을까?
누구나 어머니를 모셨던 처지와 애틋한 짧은 글이지만
 공감과 귀감이 될듯하여 옮김.
 (07. 1. 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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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미국 두 고교생의 총격사건을 경험했던 한고교생이 쓴 글]
- 건물은 높아졌지만 성질은 더 급해졌다.
-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 학력은 더 높아졌지만 상식은 더 부족하고,
-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더 모자란다.
-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지고,
-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 가진 것은 몇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 말은 너무 많이하고 사랑은 적게하며,
- 미워하기는 너무 자주하고 있다.
- 생활비를 버는 법을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고,
-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었지만 시간 속에 삶을 채워 넣는 것은 실패했다.
- 달에는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다.
- 외길을 정복햇는지 모르지만 우리안의 세계는 잃어버렸다.
- 공기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 원자는 쪼갤 수 있지만 우리의 편견을 부수지는 못했다.
- 자유는 더 늘어났지만 열정은 더 줄어들었다.
- 키는 커졌지만 인품은 왜소해지고,
- 이익은 더 많이 추구하지만 관계는 더 나빠졌다.
- 세계평화를 더 많이 이야기하지만 지역전쟁은 더 많아지고,
- 여가시간은 늘어났어도 마음의 평화는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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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웃고
-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
-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
- 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전은 너무 많이 본다.
-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하고 있다.
우리는 이처럼 역설적인 시대,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07. 4. 29- 소망의 말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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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각성의 현장>
낮으면 높고, 높으면 낮다.
무식이 유식이고, 유식이 무식이다.
최고라고 자부하거나 인정되는 사람이라도
 상위자를 만나서 자기가 모자란다는 것을 알게 마련이다.
상위에도 그상위가 또 있어 끝이 없다.
상위가 동질적인 것은 아니다.
지식의 상위는 무식이다.
논리의 상위는 비논리이다.
이론의 상위는 행동이다.
 (- 조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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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아름다움>
살아있는 모든 것은 소중합니다.
무당벌레도, 나비도
 회색날개를 가진 나방도
 즐겁게 노래하는 귀두라미도
 가볍게 뛰어오르는 메뚜기도
 춤추는 모기도
 통통한 딱정벌레도
 살금 살금 기어가는 저 이름모를 벌레도
(- 크리스티나 로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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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강과 바다는
 가장 낮은 곳에 엎드려 있기에
 세상의 모든 냇물을 받아들이고 모은다.
 (-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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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세가지>
- 발자국만 남겨라
Leave nothing but footprints
- 사진만 가져가라
Take nothing but photos
- 시간만 죽여라
Kill nothing but time
그외에는 아무것도 남기지도, 가져오지도, 죽이지도 말자.
이 땅의 자생식물은 우리 세대와 자손 세대가 공유하고 있는 자연자원이다.
 (- 山에 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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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것으로 넉넉해할 줄 알자]
지구 환경을 생각하면서 적은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맑은 가난의 미덕을
 실천해야 한다.
맑은 가난 즉 淸貧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맑은 가난이란 많이 갖고자 하는 욕망을 억제하는 것이고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 않고 현실에 만족하는 것이다.
무엇을 갖고자 할 때는 먼저 갖지 못한 사람의 처지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더 크고 더 높고 더 많은 것을 가질수록 행복한지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넘치는 것은 모자라는 것만 못하다.
아쉬움이나 궁핍을 모르면 고마운 줄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하다.
삶의 질은 물질적 풍요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여건에서도 깨어 있다면 삶의 질은 향상될 수 있다.
 (2007.8.27- 길상사 法頂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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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은 아주 나쁜 죄] - 생명의 양식
 남을 나쁘게 험담하는 것은 살인보다 더 위험한 일이다.
왜냐하면 살인은 한 사람만을 죽이지만,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이는 일이 된다.
험담을 한 자와 그 험담을 막지 않고 들은 자, 또 이 험담으로 피해를 보는 자이다.
남을 모략하고 중상하는 자는 차라리 흉기로 사람을 해치는 것보다도 죄가 더 크다.
흉기란 몸에 지니지 않으면 상대를 해칠 수 없지만,
중상은 멀리에서도 사람을 해치기 때문이다.
불 속의 장작더미는 물을 끼얹어 속까지 식힐 수 있지만
 중상으로 피해를 본 사람한테는 아무리 잘못을 빌어도 마음속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마음이 고운 사람이라 해도 평소 입버릇이 나쁜 사람은 훌륭한 궁전 옆의 냄새나는
 가죽 공장과 같다.
사람은 입이 하나이고 귀가 둘이다.
이것은 말보다는 듣는 것을 두 배로 더 힘쓰라는 뜻이다.
손가락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남들의 험담을 듣지 않기 위해서이다.
험담이 들려오면 재빠르게 귀를 막아야 한다.
물고기의 입에 낚시 바늘이 걸리듯이 인간 또한 입에 의해 걸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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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로 입은 상처는 아물고 회복되지만,
말로 들은 상처는 살면서 계속 터져 평생을 간다.
말로 상처를 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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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