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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회 전국차생활지도자 연수회-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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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인연합회 작성일09-09-25 17:30 조회4,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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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의 여독이 채 풀리지도 않았을 둘째 날,

우리 부지런한 차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삼삼오오 모여 간단한 산책과 운동을 하시더군요.^^

 전우벽 사무국장님의 아침방송으로 한 층 더 활기차게 시작한 둘째 날. 

전정현(관정다도원 원장)님의 "삼태극 다법시연"으로 첫 시간을 열었습니다.

생명의 고리가 순화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삼태극과 <천부경>을 바탕으로

한 창작 찻자리는 엄숙하고 신비로운 모습이였습니다. 

 -사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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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은주 (녹향다례원 원장)님의 찻상머리 인성교육 행다례는

시연자분들이 복건과 굴레를 쓰고 귀여운 어린아이 모습으로 행다례를 진행하셔서

많은 웃음과 훈훈한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찻상머리는 기본예절뿐 아니라 전뇌개발,자아확립에 아주 좋은 행다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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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찻상머리 인성교육 행다례-  

 정문교(율곡평생교육원 원장)선생님의 신사임당 강의는

그녀의 삶과, 교육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한 시간이 되었으며, 어머니와 여자, 딸로써의

자신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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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자한 표정의 정문교 율곡평생교육원 원장님- 

 고 난 후, 오전보다 더 빛나는 눈동자를 하고, 차인들은 오후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첫 수업은 미도요 구성회 선생님의 강의로 차의 영원한 동반자인

도자기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차를 처음시작하는 차인이나,

오래 하신 차인 모두에게 다완에 대해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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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도요 구성회 선생님- 

짧은 휴식후 박전열(중앙대 교수)님의 "일본 근세 다도의 구도적 정신과 놀이적성격"으로

이 날의 마지막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차인의 몸과 마음가짐인 리큐의 칠칙과 칠사식, 아침다사영상으로  일본다도에 대해서

다양한 정보를 주셨습니다. 재미난 말씀으로, 그 어느 때보다 길었던 강의시간은

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끝을 향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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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열 중앙대 교수님- 

  친교의밤, 만찬 리셉션 전 이규임(영상제작학회 명예회장) 선생님의 특강이 잠시 있었습니다.

특별히 소화기계통과 신경계통등과 기수련으로 건강을 찾는방법등을 가르쳐주셨는데, 

갑작스런 특강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강의로  많은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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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을 보이시는 이규임 특강 선생님- 

 

휴식시간동안 모든 차인들이 곱게 한복을 갈아입고 친교의 밤에 참석하셨습니다.

친교의 밤 행사에선 이재선이사(포항 임천예다회 회장)님의 팔순기념행사도 있었습니다.

모든 임원과 제자들이 말차로 진다례를 올리고, 허재남 회장님께서 화관을 전하는 등

팔순기념 행사는 모든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겼습니다.  

또한 오양가 연합회 부회장님의 내빈 리셉션 테이블은 그 아름다움에 모두들

연수회 마지막날을 아름답게 기억하게 만들었고, 최순애 연합회부회장님의 진행으로

시작된 친교의 밤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어느새 어두워진 대구의 밤하늘은 차인들의 웃음소리로 그 어느 때보다 맑게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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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가 부회장님의 내빈리셥센 테이블 및 오양가 부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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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친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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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연수회도 하루, 후기도 하나 남았습니다.

늦은 후기에 연수회 기억에 새록새록 납니다.

글을 쓰면서도 2010년 연수회는 어떨까 라는 생각을 벌써부터 가지게 됩니다.

너무 빠른가요^^